날 잡고 한번은 정리해야 할 리스트

#_옷장
✓ 외출복이었는데 잠옷이 된 옷들
✓ 튀는 세탁소 옷걸이 (혼자만 색 다름, 모양 다름)
✓ 언젠가 쓰려고 모아둔 쇼핑백
✓ 조금 헤져서 보풀난 양말
✓ 허리 안 맞는 바지들
✓ 얼룩 안 지워지는 옷
✓ 예쁜데 스타일 바뀌어서 손이 안 가는 옷
✓ 색이 변색된 악세사리
✓ 죽어도 안 쓸 것 같은 모자
✓ 면이 얇아지거나 고무줄이 드러난 속옷

#_문구류
✓ 안 쓴지 1년 된 연필 또는 샤프
✓ 잘 안 나오려고 하는 네임펜
✓ 2년 동안 한 장도 안 읽은 책
✓ 어디선가 받은 영어 스티커
✓ 사놓고 방치 중인 노트
✓ 한 번도 달아본 적 없는 뱃지
✓ 예뻐서 모아왔던 엽서
✓ 덜 애착가는 편지지
✓ 안 쓴지 1년 된 마스킹 테이프
✓ 언젠간 쓰겠지 하고 안 버린 필통

#_화장품
✓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샘플
✓ 유통기한 임박한 화장품 샘플
✓ 어? 이게 있었어? 싶은 립밤
✓ 톤이 안 맞아져서 안 쓰는 립스틱
✓ 8개월 동안 쓴 적 없는 섀도우
✓ 색이 변색 되어버린 향수
✓ 생일선물로 받고 방치했던 핸드크림
✓ 더이상 빨아도 안 깨끗해지는 퍼프
✓ 냉장고에 쟁여놓은 지 1년 넘은 마스크팩
✓ 안 써서 끈적해진 매니큐어

#_스마트폰
✓ 인스타 팔로잉 목록
✓ 핸드폰 앨범 중복사진
✓ 메모장에 썼던 장바구니 살 것 리스트들
✓ 다시 봐도 안 유용한 스크린샷
✓ 비디오 (다시 안 볼 것 같은 것들만)
✓ 못 쓰는 아이폰 단축어
✓ 더이상 안 눌러보는 어플
✓ 오프라인 저장 해놓은 콘텐츠들
✓ 광고로 가득한 문자 메시지
✓ 언젠간 다시 쓰겠지 하고 방치된 폰케이스

#_컴퓨터&전자기기
✓ 중복되는 케이블
✓ 컴퓨터 다운로드 폴더
✓ 스티커 메모
✓ 가상 드라이브
✓ 즐겨찾기 목록
✓ 컴퓨터 휴지통 비우기
✓ 기본만 있으면 되는 제품의 사용설명서
✓ 클릭이 끊어지지만 큰 고장은 없는 무선마우스
✓ 핸드폰에 안 꽂아져서 못 쓰는 줄이어폰
✓ 충전기를 잃어버린 전자기기

#_부엌
✓액체 담아본 지 3달 지난 머그컵
✓ 예쁘지만 쓰기 애매했던 접시
✓ 유통기한 지난 각종 식재료
✓ 깨끗하게 씻어놨는데 딱히 안 쓰는 배달 용기
✓ 이염될까봐 설거지가 신경쓰였던 그릇
✓ 슈퍼에서 받아온 깨끗한 봉지
✓ 여행갈 때마다 사왔는데 쓸모는 없는 냉장고 자석
✓ 언젠간 쓰겠지 하고 쌓아둔 아이스팩
✓ 지난 명절 때 넣어둔 냉동실 속 음식
✓ 햄버거&피자 시켜 먹고 남은 소스들

#_기타
✓ 괜히 모아놓은 공과금 청구서
✓ 오래돼서 헤지고 올 나간 수건
✓ 비 올 때마다 산 비닐우산
✓ 발이 불편한 신발들
✓ 굳이 다시 쓰지 않을 것 같은 지갑
✓ 가방 구석에 박혀있는 영수증
✓ 솜이 다 죽은 쿠션
✓ 뚜껑을 연 지 오래된 디퓨저
✓ 언젠간 쓰겠지 하고 쟁여둔 각종 선물들
✓ 버리기 아까운데 부피만 차지하는 신발 박스